[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피고인’ 지성, 신린아 / 사진제공=SBS
‘피고인’ 지성, 신린아 / 사진제공=SBS
‘피고인’의 지성과 신린아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SBS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제작진은 27일, SBS 공식 인스타그램(@sbsnow_insta)을 통해 지성(박정우)-신린아(박하연) 부녀의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의 기적 같은 만남이 담길 11회 방송 촬영 현장으로, 먼저 시종일관 지성 곁을 꼭 붙어있는 신린아의 모습이 눈에 띈다. 신린아는 지성이 조영광 감독, 정민균 촬영감독 등과 장면을 상의하는 중에도, 상처 분장을 수정하는 중에도, 김민석(이성규)과 대화를 나누는 중에도 의젓한 얼굴로 그 옆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처럼 신린아가 아빠를 잘 따르는 데에는 지성의 숨은 노력들이 있기 때문. 지성은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에 신린아가 지치지 않을까 틈틈이 컨디션을 살피는가 하면, 대기 시간에는 신린아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주고 재미있는 놀이를 함께 해주는 등 보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자 자상한 배려를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성과 신린아의 알콩달콩한 현장 모습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재회에 관심과 기대를 고조시킨 SBS ‘피고인’은 27일 오후 10시에 11회가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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