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윤서 / 사진=MBC ‘행복을 주는 사람’ 캡처
윤서 / 사진=MBC ‘행복을 주는 사람’ 캡처
‘행복을 주는 사람’ 윤서가 열연으로 호평받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 출연 중인 배우 윤서의 눈물 연기가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행복을 주는 사람’ 66회에서 ‘소정(윤서)’은 ‘건우(손승원)’의 여자로만 생각했던 ‘은희(이윤지)’가 어릴 적 헤어진 자신의 친언니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괴로움에 빠졌다. ‘건우’와의 관계를 인정하지 못해 자신이 그 동안 ‘은희’에게 저질렀던 악행과 ‘건우’를 향한 마음 등을 떠올리며 현실을 부정하듯 눈물을 흘린 것.

또한, 방송 말미에는 보육원을 찾아 과거를 회상하며 ‘은희’가 친 언니라는 것을 기억해 낸 ‘소정’이 자신을 찾아 온 ‘은희’를 부둥켜 안고 그 간의 그리움과 미안함이 뒤 섞인 듯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져 ‘소정’이 ‘건우’에 대한 마음을 접고 ‘은희’를 오빠의 여자로 인정할지,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이소정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하며 스토리의 한 축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윤서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내면 연기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눈물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윤서가 출연 중인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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