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대명문화공장 3주년 기념 ‘동행’ 포스터/ 사진제공=대명문화공장
대명문화공장 3주년 기념 ‘동행’ 포스터/ 사진제공=대명문화공장
대명문화공장 3주년 기념 신규 콘텐츠 개발 지원 프로젝트 ‘2017 공연, 만나다 <동행>’의 세 작품이 관객들을 만났다.

대명문화공장은 관객, 제작사, 공연장이 함께 상생하는 것에 의의를 둔 프로젝트 ‘공연, 만나다 <동행>’을 통해 국내외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은 창작, 라이선스, 초연, 재연 작품을 선발해 창작자와 제작사를 지원한다.

지난 2016년 공모전을 통해 총 3개의 작품,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 ‘플래임즈’, 연극 ‘트레인스포팅’을 선보였으며, 2회를 맞은 올해 2월 6일부터 11일에는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음악극 ‘구부러져라 스푼’, 뮤지컬 ‘보이즈 인 더 밴드’,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동행’의 책임 프로듀서인 최정길 대명문화공장 컬처테인먼트팀장은, “작년과 올해 동행의 리딩 공연으로 진행된 6개의 작품들 모두 무대를 통해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며 “앞으로도 작품성 있는 신규 공연 제작에 대한 지원과 잠재력을 지닌 창작자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행’과 더불어 대명문화공장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DCF 3rd Anniversary’라는 풍성한 행사도 진행했다.

대명문화공장은 현재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공연 중이며, 오는 5월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를 달컴퍼니와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