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러블리즈 정규2집 티저 / 사진=티저영상 캡처
러블리즈 정규2집 티저 / 사진=티저영상 캡처
그룹 러블리즈가 깜찍한 종이인형으로 변신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2일 자정 러블리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정규2집 ‘아 유 레디?(R U Ready?)’의 앨범 콘셉트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2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이지만, 새로운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책상 위에 놓인 노트북 모니터 속에 깜찍한 캐릭터처럼 작은 종이인형이 된 러블리즈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실제 2D를 CG 효과를 활용해 종이 인형이 된 러블리즈 멤버들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노트북 모니터 안 이곳 저곳에 등장하며 상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면은 물론, 익살스러움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 러블리즈 멤버 케이(Kei)는 “우와~이것 보세요. 이런 것도 가능해요”라고 하며 종이인형이기에 가능한 자신의 행동에 놀라워하며, 이어 멤버 수정은 “내 마음대로 색깔을 바꿀 수 있다고요”라며 자유자재로 입고 있는 의상의 색상을 바꾸며 신기해하는 모습으로 귀여움을 더했다.

더불어 만화 속 주인공처럼 베이비소울과 정예인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으며 러블리즈만의 독특한 이번 정규2집 앨범 콘셉트를 예고,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깜짝 공개 된 앨범 콘셉트 티저영상은 종이인형으로 변신한 러블리즈의 모습으로 과거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 타이틀곡과 앨범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 할 것이다”며 이어 “기성세대에게는 지난 80년대 유행했던 추억의 장난감이었던 종이인형의 모습이 친숙하지만 신선하게 러블리즈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블리즈의 정규 2집 ‘아 유 레디?’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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