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신주학 회장 / 사진제공=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신주학 회장 / 사진제공=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
◆ 한국매니지먼트연합 22일 출범…낙후된 사업 구조 개선 목표
㈔한국매니지먼트연합(회장 신주학, 이하 한매연)이 22일 출범한다. 한매연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제1차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연예산업 종사자에 대한 왜곡된 사회적 인식과 낙후된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한류의 성장에 어울리는 산업적 제도를 갖추자는 목표다.
연예매니저 300여 명이 가입했으며, 이들의 권익 신장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조성하고자 연예 산업 관련 정책연구소 설립, 윤리위원회 운영, 매니저 사칭에 대한 신고센터 설치 등의 사업을 계획 중이다.

배우 성훈(왼쪽)과 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R.G.P), 그리고 박철민(오른쪽)이 최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아이돌마스터.KR’ 드라마 세트장에서 아마존 관계자들이 응원차 준비한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IMX제공
배우 성훈(왼쪽)과 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R.G.P), 그리고 박철민(오른쪽)이 최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아이돌마스터.KR’ 드라마 세트장에서 아마존 관계자들이 응원차 준비한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IMX제공
◆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한국 작품 최초 올 4월 아마존 정식 방영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가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서 4월 방영된다.
‘아이돌마스터.KR’은 일본의 유명 아이돌 육성게임 시리즈를 원안으로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배우 성훈과 박철민, 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R.G.P)가 주연을 맡았다.
아마존 일본 본사 관계자들은 최근 제작사 IMX 담당자와 한국을 방문, 촬영을 모니터하고 추후 제작될 ‘아마존 오리지널 시리즈’ 작품에 대해 논의했다.
아마존 재팬의 야마다 부장은 “일본의 유명한 IP와 한국의 드라마가 합쳐진 특별한 케이스의 드라마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배우 정시아, ‘매니지먼트구’로 새 둥지… 이요원 차예련 임정은 등과 한솥밥
배우 정시아가 최근 매니지먼트 구에 새둥지를 틀었다. 이요원·차예련·임정은 등과 한솥밥을 먹으며 배우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정시아는 지난 1999년 KBS 2TV 드라마 ‘학교 2’로 데뷔, MBC 시트콤 ‘두근 두근 체인지’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가족’과 SBS 육아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연기와 예능을 병행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매니지먼트 구 측은 “정시아가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발한 매니지먼트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정시아는 현재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에 출연 중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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