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
사진=MBC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
‘크로스 컨트리’ 여정의 시작은 소통이었다.

25일 MBC에브리원 신규 프로그램 ‘크로스 컨트리’가 첫 방송된다. 이번 캘리포니아 편에는 원조 K팝 여신 예은, 폭발적 가창력의 보형, 마성의 보이스 수란, 팔색조 여배우 강한나가 합류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로스 컨트리’는 궁극적으로 소통과 힐링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음악과 여행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결합했다. 음악과 여행이야말로 사람의 감성을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크로스 컨트리’ 출연진 및 제작진은 지난 해 11월 캘리포니아로 향했다. 자유와 일탈, 소통과 힐링이 가득할 음악여행기 ‘크로스 컨트리’의 첫 시작 현장을 들여다 보자.

19일 ‘크로스 컨트리’ 제작진은 2016년 11월 인천국제공항에 모인 예은, 보형, 수란, 강한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네 멤버들의 얼굴에는 여행을 앞둔 설렘과 걱정, 기대와 떨림 등이 가득 하다. 동시에 여정 첫 순간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매력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4인4색 공항패션 역시 눈길을 끈다. 예은은 자신의 몸집만한 기타를 등에 멘 채 공항에 나타났다. 화려한 패턴의 상의, 블랙 부츠와 모자 등이 기타와 어우러져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특별한, 뮤지션 예은의 감성을 오롯이 보여준다.

이어 보형은 미니스커트로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보랏빛 긴 머리는 보헤미안과도 같은 보형의 매력을 한껏 높여준다. 그런가 하면 수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공항 패션을 완성해, 그녀의 목소리만큼이나 편안하고 독특한 개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한나는 여배우답게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며 ‘크로스 컨트리’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이렇게 멤버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첫 여정을 시작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이 모습 그대로 캘리포니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4인4색 매력만점의 그녀들 앞에는 유쾌하고 솔직한 여행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공항에서부터 이토록 특별했던 ‘크로스 컨트리’ 멤버들의 음악여행기가 어떤 모습일지, ‘크로스 컨트리’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크로스 컨트리’는 음악과 여행이 공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이다. 출연진이 직접 운전하며 미국 캘리포니아를 횡단하고, 그 곳에서 해외 아티스트들과 만나는 등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로드트립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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