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캡처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이 커다란 궁금증을 남기며 시청자들을 애태웠다.

지난 18일 방송된 ‘내일 그대와’에서 마린과 신혼생활을 이어가던 소준(이제훈)은 미래에 자신이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사라지는 시점을 알기 위해 시간을 찾고, 숱한 시행착오 끝에 자신이 11월 말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냈다.

소준은 친구 기둥(강기둥)에게 12월 3일 기둥의 집에서 보자고 약속한다. 12월 3일, 미래에 만난 기둥은 소준에게 “네가 사라진 것이 아니고 마린과 헤어지고 외국에 나간 것”이라며 결혼생활 내내 사이가 안 좋았으니 얼른 현재로 돌아가 마린과 헤어지라고 조언했다.

무척이나 당황스러운 미래의 이야기를 들은 소준은 막차시간을 놓쳐 현재로 돌아가지 못하고, 미래에 갇혀 본의 아니게 외박을 한다. 마린은 연락도 없이 외박한 것은 물론, 소준이 아직도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고 소준과 다투게 된다.

소준과 마린의 향후 행보에 시청자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시간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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