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자체발광 오피스’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의 ‘취준 알바 시리즈 3탄’ 심야 편의점 알바 스틸이 공개됐다. ‘분식집 김밥 강타’,’고깃집 알바’에 이어 한밤 중 편의점을 지키는 고아성의 모습이 포착된 것.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하는 슈퍼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 고아성·하석진·이동휘·김동욱·이호원·장신영·한선화·권해효·김병춘·오대환 등 실력파 배우들이 포진돼 취준생과 직장인의 대리만족을 이끌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아성이 맡은 은호원은 편의점, 분식집, 주차장, 고깃집 등을 종횡무진하며 아르바이트와 취업준비를 병행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편의점에서 알바 중인 고아성(은호원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머리를 질끈 묶고 연두색 편의점 조끼와 삼선 슬리퍼를 착용한 고아성의 모습은 완벽한 현실 편의점 알바생이다. ‘항상 웃겠습니다’라고 써진 명찰이 애달픈 알바생의 현실을 나타내 짠내를 유발한다.

상품 진열부터 편의점 주변 청소까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고아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런 가운데, 상품 진열 도중 동공지진을 일으킨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알바 중인 고아성은 무엇인가를 발견하고는 당황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다. 이어 고아성은 후드를 뒤집어 쓴 채 눈동자를 이리 저리 굴리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쪼그려 앉아 있는 모습은 자신의 몸을 숨기고 있는 듯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미씽나인’의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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