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김준수 /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방송화면 캡처
김준수 /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방송화면 캡처
그룹 JYJ 김준수가 입대 전 마지막 영상을 9일 공개했다.

김준수는 네이버 TV캐스트 공식 채널을 통해 “지금 이 영상을 보고 있을 때면 훈련소에서의 첫날밤을 맞이하고 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김준수는 “그간 여러분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누구보다 정말 행복했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대에서 노래를 접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모든 것이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감사하다는 말뿐이라 죄송하다. 1년 9개월이라는 시간, 잠시 떨어져 있겠지만 남자는 30대부터다. 더 건강하고 멋지고 의젓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으로 배치, 의무경찰로 복무를 이어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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