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유희낙락 / 사진제공=SBS
유희낙락 / 사진제공=SBS
개그맨 이진호의 뛰어난 게임 실력에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굴욕을 맛봤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게임쇼-유희낙락(이하 유희낙락)’에서는 김희철 외 3인이 ‘클론 드론 인 더 덴져존’이라는 로봇 액션 게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입덕 가이드’를 알려준다.

이 게임은 총 10단계로 구성됐으며 중간에 실패할 경우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멤버들 간의 팀워크가 중요하다.

이진호는 초반에 주춤하는가 싶더니 곧잘 적응해 게임을 승리 방향으로 이끌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반면 홍진호는 김희철의 장난에 넘어가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프로게이머가 맞냐는 MC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한 시청자는 “전 프로게이머가 이진호 씨죠?”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희낙락’에서는 ‘지금 입덕합니다’ 외에도 ‘뉴스, 겜토피아’ ‘희철이네 겜단’ ‘소다랭킹’ 등 코너가 진행된다. 10일 밤 12시 50분(24시 5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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