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우주소녀/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우주소녀/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우주소녀/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우주소녀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9일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는 최근 활약상에 힘입어 광고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지난 4개월간 멤버 및 팀 단위를 합해 모두 9개의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에도 다수의 주요 업체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팀 전체는 물론, 멤버들에게 문의가 왔거나 논의 중인 모델건을 포함하면 러브콜은 현재까지 모두 15여개에 이른다. 스포츠의류, 음료, 헤어기기, 식품, 액세러리 등 각종 영역에서도 곧 추가 계약 소식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성과는 데뷔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거둔 성적이라 더욱 뜻깊다.

지난 2016년 2월25일 데뷔한 우주소녀는 ‘모모모’,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등을 발표하며 급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멤버 성소가 최근 예능 스타로 각광받으면서 팀 내에 더 큰 시너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계속해서 밀려드는 광고 러브콜에 모두가 크게 고무됐다”면서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인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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