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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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가 한국대중음악상과 손을 잡는다.

㈜벅스(대표 양주일)는 ‘2017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각 분야별 수상자 예상투표를 시작한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한국대중음악상은 음악의 예술적 가치에 초점을 둔 시상식이다. 평론가, 기자, PD 등 음악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이 아티스트의 대중적 인지도가 아닌 실력만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벅스는 한국대중음악상의 음악 본질에 대한 깊은 연구와, 다양한 음악 취향을 반영하는 의지에 공감하며 후원을 결정했다. 현재 벅스는 국내외 여러 장르에 걸쳐 국내 최다인 1650만 음원을 실 서비스 중이며, ‘슈퍼사운드’ 캠페인 아래 지속적으로 음질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벅스는 7일 정오부터 21일까지 한국대중음악상 각 분야별 수상자를 예상해보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벅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내 한국대중음악상 특별 페이지에서 수상자를 자유롭게 예측해 보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초대권(100명), 특별 노미니즈(Nominees) CD(50명)를 선물할 예정이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수상 후보에 대한 소개와 리뷰, 관련 음원듣기 콘텐츠도 제공된다.

벅스 측은 “가치 있고 공정한 시상으로 음악 시장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한국대중음악상’과 의미 있는 만남을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국내 음악 산업이 창조적인 활력을 회복하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뜻을 같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7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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