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빅뱅 탑, 지드래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탑, 지드래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지드래곤이 탑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드래곤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신 같은 사람”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캡처 이미지를 게재했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공개된 이미지는 지난 6일 탑의 인스타그램 글을 캡처한 것으로, 탑이 “보고 싶은 내 동생들. 너무 보고 싶어서 안 보고 들어갈 거다. 메롱”이라고 남긴 글에 지드래곤과 태양이 “제발 만나달라”며 애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탑은 오는 9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충남 논산육군훈련소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앞서 탑이 비공개로 입소할 계획을 밝힌 바, 멤버들과도 따로 인사하지 않겠다는 맏형의 단호함에 지드래곤이 장난스레 서운함을 표현한 것.

한편, 탑은 지난해 입대 전 마지막 빅뱅 완전체 활동을 펼쳤다. 현재 입대를 앞두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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