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아제모’ 김재원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제모’ 김재원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제모’ 김재원의 남다른 패션 감각이 눈길을 끈다.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이하 아제모)’(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 김성욱) 속 김재원의 스타일링이 화제다. 각양각색 다양한 안경을 완벽하게 소화,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극 중 김재원은 세계적인 투자회사 ‘골든스트리트’ 대표 이현우 역을 맡아, 시크하면서도 댄디한 모습으로 주말 안방 여심을 흔들고 있다. 특히, 재벌 캐릭터인만큼 멋스러움을 한층 더해주는 ‘현우표’ 스타일링이 매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편안한 캐주얼 룩에 매치한 원형 안경에서는 친근하면서도 훈훈한 매력이 드러남과 함께 그의 달콤한 눈빛이 더욱 돋보이는가 하면, 업무를 볼 때 착용한 짙은 뿔테 안경으로는 편안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선사하기도.

이어 반테 안경은 수트가 어우러져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동시에 차가운 도시 남성미를 배가한다.

그 밖에도 김재원은 캐주얼룩, 수트 등 다채로운 의상 또는 상황에 따라 변하는 헤어스타일로 자신의 패션감각과 캐릭터의 성격을 뚜렷하게 드러내 작품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아제모’ 23회에서 현우가 자신의 동생이 성준(이태환)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3일 오후 10시 24회가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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