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사십춘기’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십춘기’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권상우와 정준하가 상반된 여행 스타일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에서는 대책 없이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난 권상우-정준하의 가출기가 그려졌다.

가출 3일째 아침이 밝자 권상우는 일찍 일어나 나갈 준비를 했다. 반면 정준하는 침대에 누워 “더 자고 싶다”고 소리쳤다. 이어 정준하는 “이게 여행이냐 극기훈련이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먼저 씻고 나온 권상우는 “할 게 얼마나 많은데 그러냐”라며 회유했다. 이어 “산으로 갈 거다. 썰매를 탈 거다”라며 계획을 열거했다.

정준하는 “한국에도 썰매 많다”고 응수했지만 결국 권상우의 보챔에 못 이겨 나갈 준비를 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