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무한도전’ 팀/사진제공=조준원 기자 wizard333@
MBC ‘무한도전’ 팀/사진제공=조준원 기자 wizard333@
‘무한도전’이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2월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19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29,579,24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브랜드 소비량을 측정했다.

2017년 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나혼자산다’, ‘복면가왕’, ‘해피투게더’, ‘런닝맨’, ‘정글의법칙’, ‘미운우리새끼’, ‘슈퍼맨이돌아왔다’, ‘1박2일’ 순으로 나타났다.

1위 ‘무한도전’ 브랜드는 참여지수 3,456,474 소통지수 1,502,127 시청지수 133,98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138,114로 분석됐다. 지난 1월 평판지수보다 9.72% 하락했다.

뒤를 이어 ‘라디오스타’는 지난 1월보다 18.47% 상승하며 브랜드평판지수 3,277,272로 분석됐다. ‘나혼자산다’ 역시 3,135,203로 분석되며 뒤따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 분석결과, ‘무한도전’이 1위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무한도전’이 7주간의 휴식을 시작하면서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줄어들었다. ‘런닝맨’이 브랜드평판지수가 지난 달 3위에서 6위로 하락했고. ‘나혼자산다’가 3위가 되었다. ‘백년손님’이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 새롭게 진입했다”라고 평판분석했다.

이어 “브랜드평판을 좌우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인데, 브랜드과 트렌드를 잘 연결시킨 프로그램들이 좋은 브랜드평판을 얻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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