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세븐 / 사진제공=일레븐나인엔터테인먼트
세븐 / 사진제공=일레븐나인엔터테인먼트
가수 세븐이 일본 정규앨범 발매기념 콘서트 투어를 성료했다.

세븐은 지난달 27일 일본 나고야 공연을 시작으로, 28일 오사카, 31일 도쿄(2회), 2월 2일 투어 에프터파티 ‘디어 유(Dear U)’까지, 총 5회에 걸쳐 ‘2017 세븐 데인저맨 투어(2017 SE7EN Dangerman Tour)’를 마쳤다.

이번 라이브투어는 지난해 12월 7일 일본서 정규음반 ‘데인저맨(Dangerman)’을 발매한 기념으로 선보인 공연. ‘데인저맨’은 발매 당일 오리콘 앨범 차트 톱 10 안에 진입해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반 수록곡과 함께 팬들이 사랑하는 곡들로 구성된 무대로 세븐은 파워풀한 라이브와 댄스,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매력을 뽐냈다.

세븐은 “팬들의 성원에 고마워 더 가까이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며 그래서 팬들과 관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연출에도 직접 참여하고 그 동안 세븐만의 무대 위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콘서트에서는 관객과 ‘공감’하는 무대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국내 신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를 비롯해 일본 싱글 ‘레인보우(RAINBOW)’, ありがとう (고마워)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호흡했다.

세븐은 2월 대만, 홍콩 콘서트 등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 일정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서도 활동할 계획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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