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장동민 / 사진제공=코미디TV
장동민 / 사진제공=코미디TV
‘운빨 레이스’ 장동민이 ‘어우동’으로 변신한다.

전설의 뱀사다리 게임과 여행을 접목시킨 신개념 로드버라이어티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포맷과 기상천외한 미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온 코미디TV ‘운빨 레이스’가 오는 2일 첫 번째 시즌의 막을 내린다. 여기에 지난 회 레이스에서 꼴등을 한 장동민이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어우동으로 분해 시즌1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인 것.

이날 방송되는 ‘운빨 레이스’는 눈이 많이 내리는 한 공원에서 오프닝을 알린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어우동 차림을 한 채 등장한 장동민은 허경환의 “예뻐, 예뻐!”라는 외침과 김일중의 “디테일하게 다 신경썼네”라는 말에 덩실덩실 어깨춤까지 추며 시작부터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어 장동민을 비롯, 이상민과 김일중, 이특과 허경환, 이상준은 휘몰아치는 눈 속에서 시즌 1의 마지막 여정을 펼쳤고 이들은 슬픈 내색을 비추기 보다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활기차고 씩씩하게 “운빨~ 레이스!“라고 외치며 한파에도 멈출 줄 모르는 레이스 본능을 보였다고.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1의 마지막 방송을 기념하며 다시 한번 새로워진 규칙과 게임보드는 물론, 파격적인 상금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신선하고 짜릿한 레이스를 펼쳐갈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시작부터 카드 획득 미션을 제안하며 멤버들의 승부욕을 제대로 달궈놓을 예정이라고.

이에 혹독한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어우동 복장으로 웃음을 안긴 장동민과 오프닝 미션에서부터 열정을 쏟아 붓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질 시즌1의 마지막 방송이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여섯 멤버들의 마지막 레이스는 오는 2일 ‘운빨 레이스’에서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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