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KBS2 ‘신드롬맨’
사진=KBS2 ‘신드롬맨’
‘대세 4MC’ 김구라-김민종-김희철-정용화와 ‘기행의 아이콘’ 최민수-솔비의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설 파일럿 예능 ‘신드롬맨-나만 그런가?’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설 파일럿 ‘신드롬맨-나만 그런가?’(이하 신드롬맨)는 화제 속 스타와 그의 사생활을 탈탈 털어 분석하는 심리학 전문가, 그리고 4MC들의 ‘심리 끝장토크’. 신선한 콘셉트와 막강한 MC군단, 그리고 예능치트키 게스트들의 총출동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신드롬맨’ 제작진이 ‘신드롬맨’을 한층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시청포인트 4가지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 전무후무한 ‘심리 끝장 토크’

‘신드롬맨’은 전에 없던 은밀하고도 센 토크로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길 것이다. 화제 속 스타와 그의 사생활을 탈탈 털어 분석하는 심리학 전문가, 그리고 4MC들의 ‘심리 끝장토크’라는 컨셉을 가진 예능인만큼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진짜 민낯을 볼 수 있는 계기 인 것.

동시에 스타들의 관찰카메라를 통해 발견된 특이한 행동들과 이를 둘러싼 치열한 토크의 향연 속에서 시청자들은 공감과 이색적인 감흥을 동시에 느끼며, 밀도 높은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김구라-김민종-김희철-정용화 ‘대세 4MC 케미’

김구라-김민종-김희철-정용화로 이어지는 ‘대세 MC’들의 케미스트리 역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파일럿계의 절대 강자’ 김구라는 ‘신드롬맨’을 통해서도 논리정연하고 깔끔한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 것이다. 반면 ‘예능 초보’ 김민종의 혹독한 예능 적응기는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이 김구라-김민종이 연예계에서 널리 알려진 절친인 만큼, 두 사람의 케미 역시 눈여겨볼 지점이다.

여기에 한껏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김희철과 서글서글한 입담이 매력적인 정용화은 톡톡 튀는 신세대 예능감으로 ‘형님라인’ 김구라-김민종과 조화를 이룰 것이다.

◆ 머릿속이 궁금한 기행 종결자 ‘최민수X솔비’

게스트 최민수-솔비는 역대급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거침없는 행동과 발언들로 끊임없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기행의 아이콘’ 최민수는 그야말로 뇌 구조가 궁금한 연예인 중 한 명. 더욱이 자신이 전생에 로마의 공주였다고 철썩 같이 믿고 있는 ‘로마공주’ 솔비 역시 4차원 연예인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강력한 캐릭터’의 소유자 최민수와 솔비의 심리가 탈탈 털리는 만큼, 이들이 이번에도 예측불허의 행동과 남다른 정신세계로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촌철살인 심리학 전문가 ‘닥터 짱가’

‘신드롬맨’이 여타의 토크쇼들과 가장 구별되는 점은 바로 심리학 전문가 ‘닥터 짱가’의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닥터 짱가’는 ‘신드롬맨’의 의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동시에 배가시키는 신의 한 수가 될 예정이다.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닥터 짱가’는 에둘러 말하지 않는 ‘핵돌직구 화법’으로 출연진들의 심리를 파헤치며 속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동시에 ‘닥터 짱가’와 출연진들이 펼칠 치열한 갑론을박은 시청자들을 TV 앞에서 떠날 수 없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신드롬맨’은 30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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