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사십춘기’ / 사진=방송화면 캡처
MBC ‘사십춘기’ / 사진=방송화면 캡처
권상우가 정준하가 ‘무한도전’에 합류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사십춘기’에서 권상우는 정준하와 함께 가출 계획을 짰다.

이날 권상우는 “스트레스 최고조이던 시절 20대 형을 알게 됐다. 반 년 동안 매일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권상우는 “그때 준하 형도 많이 일을 못할 때다. 사우나에 같이 있는데 재석이 형에게 ‘무한도전’ 같이 하자고 전화가 왔다”며 “누워서 건방지게 빨리 옷 갈아 입고 나갈 때인데 생각해본다고 하더라. 그래서 빨리 하라고 권유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네가 꽂은 것처럼 말하지 말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정준하는 예전만큼 많이 못 만나도 마음 한편에 자리하고 있는 형이다”며 두 사람의 우정을 과시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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