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아찔한 캠핑’ 고세원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아찔한 캠핑’ 고세원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배우 고세원이 ‘아찔한 캠핑’ 녹화 도중 촬영장을 이탈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6일 MBC에브리원 ‘아찔한 캠핑’의 새 멤버로 합류한 고세원은 정준하, 김준현, 조우종과 함께 첫 캠핑을 떠났다. 파스타를 선보이며 첫 캠핑부터 셰프로 인정받은 고세원은 평소 절친인 조우종을 비롯해 처음 만난 정준하와도 완벽 궁합을 선보이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금세 동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누구보다 신나게 캠핑을 즐기던 고세원이 다음 날 아침 촬영 도중 갑자기 서울로 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고세원은 다른 스케줄로 인해 먼저 캠핑장을 떠나게 된 것.

고세원은 떠나기 전 멤버들이 먹을 수 있게 국물 떡볶이 재료들을 남겨두었다. 고세원은 “국물 떡볶이를 만들어 (멤버들을) 아침까지 따뜻하게 먹이고 싶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안은 채 먼저 떠났다.
아침에 일어난 정준하는 “한 명이 없다”며 고세원과 캠핑의 마무리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였고, 김준현은 고세원이 두고 간 식재료로 국물 떡볶이를 만들며 고세원의 빈자리를 채우는 모습을 보였다.

고세원의 부재로 아쉬움이 가득했던 ‘아찔한 캠핑’ 네 번째 이야기는 1월 30일 오후 8시 30분에 MBC 에브리원에서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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