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팬텀싱어’ 포스터 / 사진제공=JTBC
‘팬텀싱어’ 포스터 / 사진제공=JTBC
오늘(27일) 밤 진짜 ‘팬텀싱어’가 탄생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는 국내 최초로 방송된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27일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게 된다.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팬텀싱어’ 최종 무대에서는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인기현상(백인태, 유슬기, 박상돈, 곽동현), 흉스프레소(권서경, 고은성, 백형훈, 이동신)팀이 맞붙게 됐다.

‘팬텀싱어’ 출연진 단체 / 사진제공=JTBC
‘팬텀싱어’ 출연진 단체 / 사진제공=JTBC
◆ 관전 포인트 1. 대국민 투표의 행방! 국민 투표로 선발된 ‘팬텀싱어’는?
최종적으로 선발될 ‘팬텀싱어’는 대국민 투표로 결정된다. 오늘(27일) 방송될 마지막 최종 결승 2차전은 1, 2라운드에 걸쳐 한 팀당 2곡씩 총 6무대를 펼치게 되고, 생방송 동안 국민투표가 진행된다. 점수집계방식은 결승 1차전 점수 40%와 2차전 점수 60%를 합산해 최후의 4인이 결정된다. 지난 방송에서 포르테 디 콰트로(760.6점), 인기현상(684.8점), 흉스프레스(647.6점)팀으로 순위가 가려진 가운데, 국민들이 어느 팀을 선택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관전 포인트 2. 최고의 무대를 위한 전략! 우승을 향한 세 팀의 비장의 무기는?
매 주 역대급 ‘귀호강’ 무대를 선보인 세 팀이 과연 최종 결승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텀싱어’ 참가자들이 ‘Luna’ ‘Musica’ ‘Grande amore’ ‘Il libro dell’amore’등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처음으로 치러지는 생방송에서 어떤 전략으로 무대를 꾸밀지 관심이 집중됐다.

1위를 차지한 ‘포르테 디 콰트로’팀의 고훈정은 “연습 과정을 통해 ‘음악적 교감’과 ‘정서적 교감’을 충분히 하고 올라가는 것이 비장의 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위를 차지한 ‘인기현상’팀의 백인태는 “보물 같은 곽동현씨가 비장의 무기다. 팀원 네 명에 대중음악이 섞여있기 때문에 조화를 만드는 데는 남들보다는 많이 걸릴 수 있지만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면 엄청난 무대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3위인 ‘흉스프레소’팀의 권서경은 “저희 팀의 무기는 ‘섹시함’과 남성미를 어필할 수 있는 ‘파워풀함’이다. 결승전을 뒤집어엎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 관전 포인트 3. 최종회를 위한 특별 무대! 김문정과 13명 참가자의 하모니
‘팬텀싱어’ 최종 결승전에서는 본선에 진출했던 참가자 13명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뮤지컬 배우 정휘, 기세중, 뮤지컬 배우 지망생 최경록, 배우 류지광, 대기업 회사원 임광현, 최용호 박정훈 우정훈 최치봉 홍성우 박유겸 박요셉 오치영 등 반가운 얼굴들이 생방송 무대에 대거 등장한다. 특히, 스페셜 무대는 프로듀서 김문정 음악감독이 직접 지도해, 13명이 함께 만들 하모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후 우승팀이 가려질 JTBC ‘팬텀싱어’ 마지막 결승전은 이날 오후 9시 4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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