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크로스진 콘셉트 이미지/ 사진제공=아뮤즈
크로스진 콘셉트 이미지/ 사진제공=아뮤즈
그룹 크로스진이 새 음반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크로스진은 26일 공식 SNS을 통해 4번째 미니음반 ‘미러(MIRROR)’의 개인별 콘셉트 이미지를 게재,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크로스진은 이번 음반에서 인간의 내면에 공존하는 선(善)과 악(惡)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거울을 통해 투영되는 인간이 가진 두 가지 모습을 표현했다. 극명하게 대조되는 화이트와 블랙으로 선과 악을 풀어낼 예정.

타이틀곡은 선과 악을 표현한 화이트(신, 용석, 상민), 블랙(타쿠야, 세영, 캐스퍼) 팀으로 나뉘어 빛과 어두움의 메시지를 비트에 담아 녹아낸 것이 특징이다.

데뷔 후 줄곧 밝고 경쾌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왔던 크로스진은 이번 음반을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어둡고 강한 모습을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네 번째 미니음반을 통해 독보적이고 완성도 높은 크로스진만의 색깔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오랜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 만큼 활발히 나설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크로스진의 신보는 오는 2월 8일 발매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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