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측 "31일 공식 팬클럽 폐쇄... 문제 발생 우려"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 사진제공=텐아시아DB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공식 팬카페가 폐쇄된다.

23일 YM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많은 의논과 협의 끝에 아이오아이 공식 팬클럽의 폐쇄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오아이 관련 채널 및 공식 팬카페 운영권은 오는 31일부로 YMC엔터테인먼트의 위탁운영이 끝난 상황임으로 운영이 불가한 점 이해 부탁드린다”며 “팬카페를 양도할 경우, 가입된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정보 보기가 가능하여 혹여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과 팬카페를 아이오아이 관련 이야기가 아닌 홍보성 카페로 변질될 수 있음에 폐쇄 조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많은 팬분들께서는 팬카페를 소중하게 이용해주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감사히 여기고 있다”며 “각자의 길에 선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강미나, 김도연, 김소혜, 김세정, 김청하, 유연정, 임나영, 전소미, 정채연, 주결경, 최유정 까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0, 21, 22일 서울 장충동에서 개최한 ’아이오아이 타임슬립‘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