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보이스’ 이하나 / 사진제공=OCN
‘보이스’ 이하나 / 사진제공=OCN
‘보이스’가 또 하나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사건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22일 방송되는 OCN ‘보이스’ 4회에서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골든타임팀’으로 합류를 제안한 엘리트 경찰 박은수(손은서)의 동생이 괴한에게 납치된 사건을 해결하던 중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게 되는 것.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권주의 긴박한 모습이 담겼다. 주로 112 종합상황실 안에서 소리를 통해 사건을 분석하던 권주가 현장에 나와 누군가와 무전을 하며 총을 겨누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머리에 부상을 입은 모습 등 그 어느 때보다 긴박한 권주의 모습이 과연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된 건지 궁금증을 더한다.

‘보이스’ 이하나 / 사진제공=OCN
‘보이스’ 이하나 / 사진제공=OCN
이 밖에도 지난 방송에서 권주는 진혁에게 자신의 아버지도 3년 전 진혁의 아내를 죽인 범인을 쫓다가 동일한 범인에게 살해당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이어 당시 유력한 용의자로 법정에서 권주의 증언으로 풀려났던 고동철(황상경)이 죽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 접수를 듣게 된 것. 현장으로 출동한 진혁과 권주가 과거 사건의 다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OCN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 제작사 콘텐츠K)’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이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장혁)과 112신고센터 대원 강권주(이하나 분)가 범죄해결률 전국 최저라는 성운지청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 근무하며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자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방송 3회만에 평균 5.7%, 최고 6.3%를 기록하며 OCN 역대 최고 시청률 수치에 근접, 장르물의 본가 OCN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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