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투애니원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투애니원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공민지가 몸담았던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해체 심경을 밝혔다.

공민지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2NE1의 마지막 음원 발표 소식을 기사를 통해 알게 돼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지만, 2NE1의 멤버로서 대중분들과 팬 여러분들께서 주신 사랑에 대한 감사와 마지막으로 인사드리는 작별 인사의 마음은 멤버들과 동일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멤버들 씨엘, 봄, 다라 언니 그리고 저, 모두 앞으로 펼쳐 나갈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민지는 2NE1의 마지막 곡 ‘안녕’의 발매 소식을 뒤늦게 접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이내 팬들을 향한 감사와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NE1 씨엘, 산다라박, 박봄은 21일 팀으로서 마지막 곡인 ‘안녕’을 발표했다. 2NE1은 지난해 11월 해체를 공식화했다. 박봄은 전속 계약이 만료 됐고, 씨엘과 산다라박은 YG엔터테인먼트에 남아 솔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민지는 일찌감치 뮤직웍스에 둥지를 틀고 솔로 활동 준비에 나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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