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맨몸의 소방관’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맨몸의 소방관’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맨몸의 소방관’ 이준혁과 정인선이 포옹했다.

19일 방송된 KBS2 ‘맨몸의 소방관'(극본 유정희, 연출 박진석) 최종회에서는 범죄자로 의심을 받고 반격을 노리는 강철수(이준혁)와 그를 돕는 한진아(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철수는 공중전화 박스에서 친구 오성진(박훈)에게 전화를 했다. 그의 주변에 순찰 중인 경찰들이 나타났고, 그들을 먼저 본 한진아는 공중전화 박스로 돌진, 강철수를 끌어안았다.

순간 강철수는 멍해졌고 “태어나서 처음이다. 이렇게 작은 사람한테 보호받는 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꽉 안으며 미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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