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서인영 SNS 비공개 전환 / 사진=서인영 SNS 캡처, 이승현 기자 lsh87@
서인영 SNS 비공개 전환 / 사진=서인영 SNS 캡처, 이승현 기자 lsh87@
욕설 논란에 휘말린 서인영이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 전환했다.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19일 “이날 익명으로 게재된 글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저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다.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이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물론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서인영은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정작 논란의 당사자인 서인영은 입을 열지 않자, 누리꾼들의 비난은 걷잡을 수 없이 쏟아졌다. 곧 서인영의 SNS는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로 뒤덮였고, 이에 서인영은 소속사측 공식 입장이 나온 뒤 돌연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 전환했다.

한편,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오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님과 함께2’에서 하차한다. 이와 관련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님과 함께2’ 제작진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서인영이 두바이 촬영 도중 제작진에 욕설을 하는 등 문제를 일으켰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논란이 불거졌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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