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백년손님’ 홍경민, 안젤라박 / 사진제공=SBS
‘백년손님’ 홍경민, 안젤라박 / 사진제공=SBS
‘백년손님’에서 홍경민과 안젤라 박의 소름 끼치는 평행 이론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스튜디오에는 가수 홍경민과 개그맨 김인석의 아내 안젤라 박이 동반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MC 김원희는 “홍경민과 안젤라 박이 비슷한 점이 많다”며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이 같은 해 같은 달에 결혼한 것과 각각 연애 8개월, 5개월 만에 성사된 ‘초고속 결혼’이었다는 것까지 닮은 꼴이었던 것.

이후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이야기하던 안젤라 박은 “만난 지 한 달도 되기 전에 김인석 아버지의 칠순 잔치에 초대됐다”고 밝혔다. 안젤라 박의 이야기를 듣던 홍경민은 깜짝 놀라며 “소름 끼친다”고 말한 뒤 자신도 아내와 만난 지 한 달 만에 아내를 조카 돌잔치에 초대했다고 고백했다.

뒤이어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상대방의 ‘특정 신체 부위에 반해서’라는 공통점까지 밝혀졌다. 홍경민은 안젤라 박이 “연애 시절 다리가 부러졌을 때 챙겨준 남편에 감동했다”는 말에도 공감하며 자신도 “팔이 부러졌을 때 아내가 저를 챙겨줘서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경민과 안젤라 박의 결혼 평행 이론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