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미씽나인’ 방송화면
사진=MBC ‘미씽나인’ 방송화면
‘미씽나인’ 유일한 생존자 백진희가 발견됐다.

18일 방송된 MBC ‘미씽나인'(연출 최병길, 극본 손황원)에서는 비행기 추락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인 라봉희(백진희)가 엄마(방은희)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국의 한 해변가에서 발견된 라봉희는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향했다. 라봉희의 옆에 앉은 오조사관(민성욱)은 라봉희에게 “다 죽은 줄 알았습니다. 솔직히”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라봉희씨가 살아계셔서 많이 곤란하게 생겼네요”라고 덧붙였다. 한국에 도착한 라봉희는 기다리고 있던 엄마와 만났고, 모녀는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끌어안았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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