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빈 소년 합창단 / 사진제공=SBS
빈 소년 합창단 / 사진제공=SBS
5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빈 소년 합창단’이 DJ 이국주와 만난다.

‘빈 소년 합창단’은 16일 방송되는 SBS파워FM‘이국주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에 출연해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늘 송에는 한국인 출신의 이정민 군이 ‘빈 소년 합창단’에 속해있어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더욱 가까이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BS 스튜디오에서 직접 라이브로 세 곡 정도를 부를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합창단의 하모니를 더욱 가까이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통역은 예능’비정상회담’에서 독일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니클라스 클라분데가 맡을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스’제작진은 “듣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빈소년 합창단의 노래로 한 해를 따뜻하게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준비한 시간이다.“며 ”순수한 목소리의 빈소년합창단과 열정DJ 이국주의 조합이 얼핏 보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하나되는 조합과 의외의 재미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빈 소년 합창단’은 오는 21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신년음악회 공연을 진행한다.

DJ이국주와 빈소년합창단의 만남은 SBS 파워FM‘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 오후 8시30분 부터 방송될 예정이고, 인터넷라디오 ‘고릴라’에서 ‘보이는라디오’로 생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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