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코 / 사진제공=세븐시즌스
지코 / 사진제공=세븐시즌스
보이그룹 블락비 지코가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했다.

지코는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지코는 이날 “지난해 과분한 선물을 받았는데 연초에도 큰 상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항상 고생하는 소속사 식구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멋진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코는 수상 이후 라이브 밴드로 환상의 무대를 선보이며 음원강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지코는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통하여 “2017년 감사함을 가지고 시작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작년말부터 감사하게도 많은 상을 수여 받는 영광을 누렸는데, 그 순간마다 늘 함께 해준 스탭들과 팬들을 트로피에 새기고 싶단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작부터 음악 시상식에서 좋은 성과를 이뤘다. 올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지코의 음악과 성장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코는 지난해 제5회 가온차트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음원부문 11월상을 수상했으며, 제 8회 멜론뮤직어워드에서 핫트렌드상, 본상, Top10 힙합부문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2016 MAMA에서 남자 가수상에 이어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하며 솔로 최고의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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