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영화 ‘더 큐어’ 티저 포스터 / 사진제공=(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더 큐어’ 티저 포스터 / 사진제공=(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2017년 첫 번째 센세이션 ‘더 큐어’가 엠파이어가 선정한 2016 최고의 예고편 9위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9일 (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링”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연출한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신작 ‘더 큐어’의 예고편이 영화 전문 매거진 ‘엠파이어’가 선정한 2016년 최고의 예고편 TOP 10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목가적인 고풍스러움과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웰니스 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할리우드 대표 비주얼리스트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신작 ‘더 큐어’는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비주얼과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예측할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의 세계로 초대한다.

‘더 큐어’의 예고편을 2016 최고의 예고편 중 하나로 선정한 엠파이어는 1989년 창간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를 보유한 영국의 대표 영화 전문 매거진으로 매년 영화 시상식인 엠파이어 어워즈를 주최하고 있다. 매체는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이 예고편은 모든 요소들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어 저항할 수 없게 한다”는 말로 선정 이유를 밝혔고, “강렬한 첫인상!”이라며 극찬했다.

이 밖에도 최근 2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라라랜드’가 11위에 선정됐고,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4위에 올랐다.

엠파이어 선정 최고의 예고편 TOP 10에 등극하며 주목받고 있는 2017년 첫 번째 센세이션 ‘더 큐어’는 오는 2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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