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개그콘서트-대통형’ / 사진=방송화면 캡처
KBS2 ‘개그콘서트-대통형’ / 사진=방송화면 캡처
‘개콘-대통형’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패러디 했다.

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대통형’ 코너에선 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풍자했다.

이날 대통령 서태훈이 기침을 하자 총리 유민상은 다급하게 건강지킴이 3총사를 소환했다. 유민상은 “주사 아줌마와 기치료 아줌마를 모셔라”고 불렀고, 주사 치료·기치료 아줌마가 들어왔다.

이어 묘령의 패딩녀가 등장하자 서태훈은 누구냐고 물었고, 유민상은 “덴마크에서 오신 요구르트 아줌마다. 애 때문에 오기 힘들다고 했는데 귀한 걸음을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통형’은 이날 대한민국 출산지도, 대통령 신년 기자간담회 등을 날카롭게 꼬집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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