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송지효 /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송지효 /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송지효는 끝까지 ‘런닝맨’ 7명을 기억했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s Week’를 맞아 런닝맨 멤버들이 대관령으로 연결고리 MT를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T는 계곡물에 입수할 멤버를 뽑기 위한 미션들이 가득했다. 마지막 제 3코스는 캠프파이어로 송지효와 멤버들이 일심동체를 이루면 입수할 인원이 한 명씩 차감되는 게임이었다.

마지막 일심동체 미션은 이광수와 송지효가 달력의 같은 달을 펼치는 것이었다. 이광수는 하하·김종국이 송지효와 함께 미션에서 1을 제시했기 때문에 1월을 펼칠 것이란 예상이 가득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펼친 달력은 7월. 송지효와 이광수는 ‘런닝맨’ 7명은 영원히 하나라는 의미의 ‘7012’를 기억하며 7월을 펼친 것이었다. 끝까지 ‘런닝맨’의 우정이 빛난 순간이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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