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유재석(왼쪽부터)·김종민·양세형 / 사진=텐아시아 DB
유재석(왼쪽부터)·김종민·양세형 / 사진=텐아시아 DB
예능인 브랜드평판 2017년 1월 조사 결과, 유재석·김종민·양세형이 톱3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12월 6일부터 2017년 1월 7일까지의 예능인 14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117만 3,68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했다. 지난 12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568만 4,165개와 비교하면 272.50% 증가했다. 2017년 1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조세호와 전현무가 새롭게 포함됐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로 분석했다.

1위는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브랜드평판지수 454만 143으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94만 6,322보다 379.77% 상승했다. 이어 김종민이 2위를 차지했다. 브랜드평판지수 353만 5,329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36만 7,516보다 861.95% 상승했다. 3위 양세형은 브랜드평판지수 210만 8,272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45만 996에서 367.47% 상승한 것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2017년 1월 분석결과, 유재석이 브랜드평판 1위로 분석됐다. 2위는 KBS2 ‘1박2일’을 지켜온 김종민으로 분석됐다. 3위 양세형은 소셜미디어에서 긍정적인 관심을 꾸준히 모으고 있었다”고 평판 분석을 했다.

이어 “김종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고생, 고생 많다, 든든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연예대상, 신지, 1박2일’이 높게 분석됐다. 김종민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7.98%로 나왔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2017년 1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순위는 유재석, 김종민, 양세형, 정준하, 김구라, 신동엽, 박명수, 차태현, 전현무, 하하, 김국진, 이경규, 김병만, 조세호, 김흥국, 이휘재 순으로 분석됐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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