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커플들이 ‘2016 MBC 연예대상’에 떴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시상식 대기실에서 커플들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7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연예대상에 초대된 커플들의 모습과 함께 대기실 비하인드가 최초로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재 출연 중인 슬리피·이국주, 최태준·윤보미, 공명·정혜성 커플과 선배 커플인 조세호·차오루, 에릭남·솔라, 조타·김진경은 시상식을 통해 처음 함께 모였다. 커플들은 각각 다른 커플들과 인사를 나누었고, 다양한 이야기들로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슬리피·이국주, 최태준·윤보미, 공명·정혜성은 현재 가상 결혼생활을 진행 중인 만큼 커플들 사이에서 더욱 달달함을 뽐냈고, 이들을 포함한 모든 커플들 간에는 은근한 신경전이 있었다는 전언이다.

결혼 선배인 에릭남은 이들 세 커플에게 “아내 자랑 한 번 해주세요!”라고 외쳤고, 이 말과 함께 슬리피·최태준·공명은 각각 자신의 아내인 이국주·윤보미·정혜성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슬리피는 “너무 많아서 오래 걸릴 수도 있는데..”라며 다른 커플들 앞에서 어깨를 으쓱거렸고, 이에 질세라 최태준·공명 역시 사랑자랑에 여념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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