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마음의소리’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마음의소리’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마음의 소리’ 김대명이 부장의 마음에 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6일 KBS2 ‘마음의 소리’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조준(김대명)은 회사에서 짐을 같이 들어달라는 부장의 말을 오해해 아무 것도 도와주지 않았고 부장의 눈 밖에 날 위기에 놓였다.조준은 조석(이광수)의 조언을 떠올리며 부장에게 사랑받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조석은 “가족에 대해 물어라”라고 조언했다. 조준은 “부장님 따님은 잘 지내냐”고 물었따. 부장은 “수능 망쳐서 재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준은 “재미 없는 얘기를 해도 웃어라”라는 조석의 조언을 떠올리며 웃기 시작했다. 부장은 “와이프 우울증도 심해졌다”라고 말했는데 조준은 계속해서 크게 웃었다.

이후 부장과 단둘이 식사를 하게 된 조준은 “손금이나 관상을 봐주는 건 어떠냐”는 조석의 조언을 떠올리며 “눈이 찢어지고 얼굴이 커서 로션을 많이 써야겠다. 재물운이 있다”라고 말해 부장을 당혹케 했다.

또 “밥 먹을 땐 상사가 고르는 걸 같이 먹어라”라는 조언에 조준은 부장이 먹고 있는 김치찌개를 뺏어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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