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권혁수 ‘공조’ 패러디 영상 / 사진=영상 화면 캡처
권혁수 ‘공조’ 패러디 영상 / 사진=영상 화면 캡처
배우 권혁수가 ‘공조’를 패러디했다.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종 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 하는 남한형사의 예측불허 팀플레이를 그린다.

‘공조’는 tvN ‘SNL 코리아 시즌8’을 통해 핫한 스타로 발돋움한 권혁수와 개그맨 유세윤이 대표로 있는 광고호사 ‘광고백’이 제작한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권혁수는 완벼한 분장과 깨알 패러디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속 인물들과 모든 것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권혁수의 다채로운 매력이 눈길을 끈다.

특히 수트를 빼입고 현빈을 패러디하는가 하면, 장난감 자동차에 매달려 물총을 겨누는 카체이싱은 폭소를 자아낸다. 게다가 소녀시대 윤아로 분해 아이돌 못지않은 메이크업과 머리띠로 여장까지 소화했다.

권혁수의 재치 넘치는 패러디는 영화 ‘공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공조’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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