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산너머 산’ 김준호, 정명훈, 홍인규 / 사진제공=KT, JDB엔터테인먼트
‘산너머 산’ 김준호, 정명훈, 홍인규 / 사진제공=KT, JDB엔터테인먼트
개그맨 김준호와 정명훈, 홍인규가 ‘프로SNS러’에 도전한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KT ‘올레tv 모바일’ 자체제작 프로그램 SNS쇼 ‘산 너머 산(San Nurmer San)’은 SNS와 예능을 결합한 신개념 토크쇼로 김준호와 정명훈, 홍인규로 구성된 3인의 MC가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SNS 속에서 이슈와 키워드를 찾아 토크를 펼친다. 더불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대중의 관심 속에 사는 스타들의 SNS를 통해 스타들의 삶과 취미, 스타일, 열애까지 숨은 이야기들을 파헤칠 예정이다.
이처럼 우리 일상 속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지만 예능 소재로는 생소한 SNS가 토크쇼에 어떻게 접목될지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현재 세 사람 모두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해오고 있는 이들이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주목된다.
특히 김준호는 자신을 팔로잉 한 유저들을 ‘인스타 친구들’이라 부르며 세 사람 중 가장 활발한 소통을 하는가 하면 스타 인맥들과 촬영한 사진들을 수시로 업로드하며 연예계 마당발임을 인증, 많은 팔로워 수를 보유한 SNS 인기스타 이기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김준호는 “SNS를 주제로 한 토크쇼는 처음이기도 하고 평소 친한 동생인 정명훈, 홍인규와 함께 하니 더욱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나 또한 SNS로 지인들,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기에 SNS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촬영하면서 신세계를 만난 기분이다. 시청자들에게 재미는 물론이고 정보까지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야심찬 소감을 전했다.
오는 6일 방송에선 검색해보기, 팔로우 신청해보기, 사진 올리기 등 엄격한 SNS 테스트를 거쳐 하수, 중수, 고수로 등급이 나눠진 3명의 MC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닭띠 연예인’, ‘2017년’ 등의 키워드를 주제로 토크를 펼친다.
SNS와 예능을 결합한 신개념 토크쇼 ‘산 너머 산(San Nurmer San)’은 오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통신사 구분 없이 올레tv 모바일 어플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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