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우주소녀 / 사진=네이버 V라이브 영상화면 캡처
우주소녀 / 사진=네이버 V라이브 영상화면 캡처
신흥 대세 걸그룹 우주소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우주소녀는 지난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프롬. 우주소녀(FROM WJSN) ’발표에 앞서 네이버 V 라이브 ‘우주소녀의 너에게 닿기를!’ 을 통해 컴백 전야제를 개최했다.

이날 스쿨룩을 입고 등장한 우주소녀는 ‘우주 키스 미’ 라이브를 시작으로 1교시로 반장선거와 2교시 스무고개, 3교시에는 뮤직비디오 관련 에피소드와 공개를 하며 라이브공연과 토크를 이어갔다. 1교시 반장선거에는 설아·,다영,성소,엑시가 후보로 출마해 각자만의 반장선거 공약을 내걸었다. 설아는 “멋있고 핫한 랩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고 다영은 “반장이 되면 지금 이 자리에서 숙소까지 앞구르기를 해서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소는 “난 덤블링해서 가겠다!”고 말해 멤버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엑시는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기 위해 섹시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우주소녀 멤버들의 투표 결과, 5표를 얻은 설아가 반장, 4표를 얻은 엑시가 부반장이 됐다. 두 사람은 각각 앞서 약속한 공약을 지켜 멤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설아·수빈·다원·다영·연정이 볼빨간 사춘기의 ‘나만 안 되는 연애’를 다섯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2교시는 스무고개를 통해 미니앨범 3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무고개를 통해 신곡 ‘너에게 닿기를’ 뮤직비디오가 ‘비밀이야’ 뮤직비디오에 이어지는 스토리라는 것을 밝혔고, 일기장·네잎클로버 등 미니앨범 3집과 관련된 에피소드와 3교시에서는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 하며 마무리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네이버 V 라이브 컴백 전야제’에서 하트 600만개를 돌파, 자체 채널서 단시간 최고 하트수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발매와 동시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은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모던하고 리드미컬한 기타가 인상적이다. 다채로운 코드 진행에 시원하고 강렬한 비트가 더해진 댄스팝 트랙으로, 운명적인 사랑에 조심스레 발을 내딛는 소녀의 수줍은 모습을 담아낸 가사와 유니크한 멜로디 라인이 더해져 우주소녀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배가시킨 곡이다.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우주소녀가 오는 5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6일 KBS ‘뮤직뱅크’, 7일 MBC ‘쇼!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3집 미니앨범 ‘프롬. 우주소녀(FROM. WJSN)’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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