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틴탑 창조, 니엘, 천지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틴탑 창조, 니엘, 천지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그룹 틴탑이 2017년 상반기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틴탑의 천지, 니엘 그리고 창조는 4일 오후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신년 발표회’ 생방송을 진행, 컴백 소식을 알려 기대를 모았다.

틴탑은 “틴탑이 3월 완전체로 컴백한다. ‘사각지대’ 이후 1년여 만이다”고 전했다.

팬들도 틴탑도 기다려온 컴백 소식인 만큼 멤버들은 감격에 겨운 표정을 지었다. 니엘은 “저희도 빨리 컴백하고 싶었는데, 많은 노래들을 받고 준비하느라 시간이 걸렸다. 그만큼 저희도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니엘은 이어 “신곡을 들었다. 이게 틴탑 색깔이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천지 역시 “앞부분을 듣고 진짜 좋다고 생각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천지는 이날 방송을 마무리하며 “2017년에는 틴탑이 그룹은 물론 개인 활동으로도 더 자주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져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써 틴탑은 2017년 상반기 니엘의 솔로 활동과 천지의 뮤지컬 합류, 또 창조의 웹드라마 출연에 이어 완전체 컴백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니엘이 2년여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은 오는 16일 0시 공개된다. 천지는 6일부터 일본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연습에 돌입, 뮤지컬 배우로 분하며 막내 창조도 웹드라마 ‘오빠가 사라졌다’를 통해 대중을 만날 예정. 마지막으로 완전체 틴탑은 오는 3월 중 신보를 발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