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어른까지 사로잡으며 4년 연속 매진흥행을 기록한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가 실황 DVD로 나온다.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매년 겨울방학마다 찾아오는 명품가족공연으로, 지난 2013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입 소문에 힘입어 4년 연속 매진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실황 DVD로 출시되는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에 쓰는 10대의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10대로 공연 영상을 생생히 담아냈다. 다양한 각도와 카메라 워크로 무대 구석구석을 놓침 없이 포착하여 공연장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DVD에는 실황영상 외에 작품과 스토리를 해설해주는 내레이션 버전을 추가해 작품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내레이션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주인공 곰 인형 두두의 목소리로 녹음해 더욱 친근감 있고 집중도 있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공연 실황 외에도 동화책 콘셉트로 구성한 두두가 들려주는 ‘백조의 호수’ 이야기, 주요 캐릭터 소개 등 다양한 스페셜 영상들이 수록돼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스페셜 영상은 처음 발레를 접하거나 시작한 아이들이 즐겁게 발레를 배워 볼 수 있는 ‘두두의 발레교실’이다. 입문편, 초급편 두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문편은 기초 발레 동작들을, 초급편은 공연 속에 나오는 발레의 동작 들을 배워 볼 수 있다.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 DVD에 대해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안무를 담당한 노지현 안무가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과 어린이들의 꿈인 발레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1석 2조의 작품”이라고 평했으며, 공연 평론가 원종원은 “가족 콘텐츠로는 이 같은 높은 수준을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며 극찬했다.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전문 무용수들이 동물의상을 입고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인형발레극. 1억원을 투입한 정교한 의상과 젊은 예술가 상을 수상한 스타 안무가 차진엽이 참여해 마치 동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동화책 같은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수준급의 작품성과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교육적인 효과까지 있어 공연을 관람한 엄마들에게 95%이상의 높은 추천을 받았다.
이번에 발매되는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실황 DVD는 공연장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추후 전예매처에서 공연티켓과 패키지로 판매할 예정이다. 출시 기념으로 구매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발레 동작들로 꾸민 1만원 상당의 한정판 ‘발레 동작 배우기’ 홈데코 스티커를 증정한다.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오는 5일부터 2일 1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