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라미란, 김숙, 민효린, 제시, 티파니, 홍진경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라미란, 김숙, 민효린, 제시, 티파니, 홍진경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이 멤버 하차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3일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김숙을 제외하고 전원하차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현재 시즌2의 콘셉트 설정과 캐스팅이 진행 중이며 확정되며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숙을 제외한 라미란·민효린·제시·홍진경 그리고 앞서 잠정 하차했던 티파니까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4월 첫방송을 시작한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같은해 12월 2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를 그렸다. 특히 민효린의 꿈이었던 걸그룹 활동 ‘언니쓰’로 큰 인기를 누렸다.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은 ‘셧업'(Shut up)이 음원 차트 1위를 끌기도 했다. 2016 KBS 연예대상에서 민효린은 신인상, 김숙과 라미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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