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스틸컷 / 사진제공=영화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스틸컷 / 사진제공=영화인
시리즈 영화‘레지던트 이블’의 완결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오는 설 연휴를 맞아 개봉을 앞둔 가운데, 트레이드 마크인 배우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이 오는 1월 13일 내한을 확정 지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 온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 15년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 온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둬 들이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시리즈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의 중심이자 독보적 캐릭터 ‘앨리스’ 역의 밀라 요보비치는 매 시리즈마다 대체불가 비주얼과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켜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에 이번 밀라 요보비치와 그녀의 배우자이자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대표 감독인 폴 앤더슨의 내한 소식은 관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밀라 요보비치는 자신의 SNS을 통해 태권도를 배우는 딸의 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인터뷰에서 ‘한국의 불고기를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해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여기에, 지난 영화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2012)의 일본 프리미어에서 그녀는 “한국에 꼭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기대 속 첫 한국 방문을 앞둔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은 각별한 인연으로 이번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 특별 출연한 배우 이준기와 함께 동행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그리고 이준기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레드카펫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으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배우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의 첫 한국 방문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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