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정오의 희망곡’ 신동 / 사진제공=MBC 보이는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신동 / 사진제공=MBC 보이는 라디오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이상형으로 레드벨벳 웬디를 꼽았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코너 ‘스페셜 초대석’에는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은 이날 “TV 다시보기로 가장 많이 본 걸그룹은 레드벨벳”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내 이상형에 가까운 멤버는 웬디 씨”라면서 “현모양처 스타일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동은 “군시절 가장 슬픈 순간은 어머니랑 통화 했을 때다. 모르는 번호라 처음에는 거부를 하시더라”면서 “다시 했더니 흐느끼는 목소리가 느껴졌다. 눈물이 막 났다. 엄청 울었다”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동은 지난해 12월 23일 전역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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