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스데이 민아가 못 다한 수상소감을 SNS에 남겼다. / 사진=민아 SNS
걸스데이 민아가 못 다한 수상소감을 SNS에 남겼다. / 사진=민아 SNS
걸스데이 민아가 SNS에 못 다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민아는 지난 12월 31일 상암동에서 열린 ‘SAF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과 로맨틱 코미디 부분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민아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녀공심이팀 2016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 축하하고 올해에도 좋은 일 가득합시다”라며 연기대상 당시 떨린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지 못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언급했다.

또 민아는 “저의 가장 가까이서 밤새고 같이 고생한 공심이 스태프들, 스타일리스트 소현 언니, 우리 메이크업 예진이 그리고 나보다 더 잠 못 자고 제가 짜증 부려도 다 받아줬던 우리 웅민매니저 오빠 너무 고마웠습니다”라며 “참 공심이는 여러모로 저한테 끝까지 고마운 친구인 것 같습니다! 공심이 덕분에 좋은 분들 많이 만나서 같이 일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런 행운이 다시 오는 건 어려울 거라 생각이 드네요.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저 또한 응원과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안녕 공심아 ~ 너도 새해 복 많이 받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했던 남궁민, 서효림, 온주완과 함께 상을 들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네 명의 주연이 나란히 상을 받아 작품이 끝난 뒤에도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민아는 지난해 7월 종영한 SBS 주말극 ‘미녀 공심이’에서 단발머리 취준생 공심이로 깜짝 변신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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