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유재석 “대상, 정준하가 받길 바랐는데 미안하다”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정준하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유재석이 정준하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2016 방송연예대상’ 현장을 찾았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정준하는 “최우수상도 너무 과분하다. 멋지게 살 수 있게 도와준 우리 아내에게 고맙다. 로하한테 부끄럽지 않은 아빠 되겠다”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뒤 유재석은 “준하형이 받기를 바랐는데 정말 미안하다. 이 대상도 형 덕분”이라며 “회식은 준하형이 잡았지만 내가 쏘겠다”고 말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