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도깨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도깨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도깨비’ 김고은의 귀신친구 정체가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tvN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10회에서는 지은탁(김고은)의 친구인 도서관 귀신 고정현의 정체가 밝혀졌다.

앞서 고정현은 지은탁에게 자신이 잠들어 있는 곳에 와달라고 부탁했던 바. 이날 지은탁은 고정현을 찾으러 갔다가 자신의 엄마와 고정현이 함께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

지은탁은 놀라며 김신(공유)의 도움을 받아 도서관으로 이동했다. 지은탁은 고정현을 만나 “우리 엄마 친구 였어요?”라고 물었다.

고정현은 “네 엄마랑 약속했다. 딸 낳으면 잘 봐주기로”라며 웃었다. 이어 보험금이 담긴 통장을 지은탁에게 줬다. 지은탁은 눈물을 흘리며 “나 때문에 못 가고 있었던 거냐”고 물었다.

고정현은 “가서 네 엄마한테 빠짐 없이 말해주겠다. 네 딸 참 착하다고. 공부도 잘한다고”라며 인사를 건넸다. 지은탁은 연신 고맙다고 인사하며 눈물을 흘렸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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