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복면가왕’ / 사진제공=MBC
MBC ‘복면가왕’ / 사진제공=MBC
2명의 강력한 복면가수가 가왕전을 앞두고 맞붙는다.

1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2라운드에 진출한 4명의 복면가수 ‘하얀시 눈이군 쌓이면 우리마을’, ‘지방방위대 디저트맨’, ‘주전자부인 펄펄 끓었네’, ‘신비주의 아기천사’의 솔로곡 무대가 공개된다.

특히 가왕 후보 결정전에 오른 2명의 복면가수에게는 더 큰 기대가 모아졌다. ‘복면가왕’의 터줏대감인 김구라는 가왕 후보 결정전에 오른 복면가수들을 보며 “두 분 몸무게 합산이 100kg정도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가장 가벼운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 두 명의 무대는 몸무게와는 달리 100톤 이상의 묵직한 존재감과 위압감을 선사하며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두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가왕 ‘양철로봇’은 “큰일 났다”, “굉장히 당황스럽다”, “잘할 줄 알았지만 이렇게 잘하실 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히며 가왕전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했다는 후문.

연예인 판정단을 숨막히게 만든 그들이 준비한 무대는 어떤 무대일지, 이날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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